일단 기획세트라서 추천 받은 다른 세럼을 사다가 같이 구매했던 상품이었습니다. 근데 의외로 만족도가 엄청 높아서 아빠가 호시탐탐 탐내는 세럼 & 마스크에요.
극강의 촉촉함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비타 세럼
윤기와 물광 메이크업에 관심이 있다면 비타 마스크. 아니 둘다 구매하시는 걸 추천 합니다.
1. 비타 마스크 ★★★★★
바르고 떼어내는 팩 마스크는 진짜 오랜만에 써봤어요. 피부에 뭔가 자극이 될 것 같아서 안쓰다가 써봤는데 마스크팩에 대한 엄청난 오해를 해왔던 것 같아요. 일단 엄청 부드럽습니다. 보통 피부에서 무언가를 떼어내면 느낌 자체가 엄청 자극적이고 아프잖아요. (왁스/ 스티커 등등..) 근데 요거는 진짜 부드럽게 스윽 뜯깁니다. 그리고 바르고 난 직후가 굉장히 촉촉해요. 마스크를 짜면 샛노랑색의 좀 무겁고 두터운 액체가 나오는데요. 그 아이를 얇게 펴바르고 10분 ? 15분?뒤에 뜯어주면 됩니다. 마스크 한 직후에 느껴지는 느낌은 ‘아 내 피부에 엄청난 영양이 들어갔구나’ 라고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건강함이에요. 그리고 마스크팩 한 다음날 화장 진짜 잘 먹습니다. 후후
겨울에 화장 잘 안먹어서 고생하신 지성친구분들은 모두 필수로 장바구니에 담아주십쇼
2. 비타 세럼 ★★★★
이름부터 ‘비타’ 세럼인데 색도 노랑이라서 아예 피부에 비타민을 쏙쏙 넣어주는 기분이 절로 드는 세럼이에요. 일단 어어어엄청 촉촉합니다. 짰을 때 제형이 물처럼 확 흘러요. 손바닥에 세럼 짠 사진을 보시면 세럼이 바르고 한번 손가락으로 펴바르기만 한 건데 물기가 촉촉 합니다. (저 손에 땀 없음) 근데 또 수분감이 겉도는 수분감이 아니라 바로 피부로 흡수가 잘 되어요. 마지막 사진 보시면, 손등에 두들겨 준 건데 피부에 당김없이 흡수가 됩니다. 얼굴에 부담감 없이 바르기 좋습니다. 동생이 지성피부인데 동생은 비타 세럼을 가장 선호하더군요. (별 하나를 뺀 이유는 건성입장에서는 조금 더 질감이 무거워도 좋을 것 같아서 취향을 탈까봐 한 개 뺐어요.) 유분감 없이 촉촉하게 발리는게 좋다구 합니다. 지성분들이 이 후기를 읽으신다면 참고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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