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 발 글리터 떠돌이 들은 여기로 정착하세요 (#내돈내산)

기존에 쓰던 로드샵 글리터가 다 닳아서 사야지 하다가 세럼 사다가 같이 샀는데 완전 대 만족이에요.

저는 화이트로 구입했습니다. 제꺼랑 동생꺼 두 개 구매했어요. 일단 저는 애교살 밑 글리터를 엄청 중시 하는 사람입니다. 화장에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하죠.그래서 유명한 반짝이 제품들은 다 써본 것 같아요. 항상 수정화장 때 되면 코 옆에 붙어있는 반짝이나... 갑자기 분위기 못읽고 한쪽만 지워져 있는 글리터 때문에 스트레스를 곧잘 받고는 했죠. 근데 화장하고 5시간 지나도 눈밑에서 반짝이는 거 보고 완전 뿅갔습니다요

라르라르 글리터의 장점을 세 가지만 추려 보겠습니다

1. 자연스러운 반짝이 ! : 별빛 보다 자연스러운 반짝임을 자랑합니다. 화장바꿔도 남자들은 원래 잘 못알아보던데, 글리터 바꾸고 남자친구가 눈이 바뀐거 같다고 렌즈 바꿨냐고 물어봤어요 (-_- 전 투명렌즈만 끼는데 말이죠) 그만큼 반짝임이 자연스럽습니다. 2010년도 초반에 유행하던 얼짱들 메이크업에서 보이는 빡센 애교살 메이크업이 아니라 그냥 눈밑에 한번만 스윽 발라줘도 눈매가 그윽해보인다는 거 ! 예시로 든 사진이 제 눈이라 좀 안 와닿을 수 있으시겠지만 ! 이제 저는 섀도우를 안하고 아래 애교살에만 글리터를 바르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. 풀메를 안하고 밑에 스윽 칠하기만 해도 자연스럽거든요. 어색함이 전혀 없음 !!! 

2. 발림이 (아주x9999) 부드럽다 : 타사 제품의 경우, 눈밑에 글리터가 잘 붙어있으면 바를때 좀 뻑뻑함 ? 매니큐어 같이 발림이 뻑뻑한 느낌이 강하게 있었어요. 고정이 잘 되는 대신 약간 따가운 느낌. 근데 라르라르 꺼는 발림이 아주 부드러워요. 첨부된 사진 속에 브러쉬를 보시면 얇은데, 브러쉬가 엄청 부드러워요. 마치 립라이너 같은느낌 ! 근데 지속성이 좋으면서 발림이 좋은 경우는 잘 없었는데 대여섯시간 바깥을 돌아다녀도 반짝이가 얼굴을 돌아다니지 않고 (ㅋㅋ) 눈밑에 잘 안착되어 있습니다.

3. 갓성비 : 가격이 거의 일반 브랜드 글리터보다 2-3만원이 저렴한데 품질이 짱입니다. 제가 이렇게 쓰는 이유는 라르라르 전국민이 알아서 절 대 단 종 안 되 었 으 면 하는 마음입니다!! 아시겠어요 이 후기를 클릭하신 분은 반드시 구 매 하 셔 야 됩 니 다 (다시한번 #내돈내산 강조)

참, 화장 지울 때도 저는 눈 클렌징에 엄청 신경 쓰는 편인데, 아이라이너 보다 잘 지워져요 (반전) 클렌징 밤으로 지우는데 눈 문질문질하고 패드로 한번 훑으면 끝 !

파워 웜톤이라 핑크도 한번 구매해볼까 해요 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