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한달 실 사용 후기]_ 세라마이드 라인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★★★★★

세럼은 세라마이드로 정착이요  ! 재구매의사 100%

트러블이 잘 안나는 반건성 피부인데, 겨울 내내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피부가  다 일어났어요. 그래서 기초를 다 바꾸려고 알아보다가 세라마이드 세럼을 친구들한테 추천받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 저는 자기전에 나이트케어로도 사용하고, 피부가 특히 건조하게 느껴지는 날 메이크업 전에 파데랑 섞어서도 썼습니다.

1. 텍스쳐 : 텍스처가 가볍지 않고, 캡슐이 터져서 짜서 나오기 때문에 엄청 고급스러워요. 금이랑 흰색 라이트 캡슐 (??) 이 짤 때마다 퐁퐁 나오는데 딱 두번 짜면 얼굴 + 목까지 바르기 적당한 양이 나옵니다. 첨부된 손에 짠 사진 보면 한번 눌렀을 때 양입니다. 그리고 포송포송한 점성이 좀 있는 질감으로 나와요 ! 얼굴에 짜고 바를 때, 쉽게 흐르지 않게 고정되서 좋아요.

2. 흡수력 : 고농도의 세럼일 경우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기가 부지기수인데, 세라마이드 세럼은 엄청 잘 스며들어요. 엄마(약한 지성피부)도 제 화장품을 잘 빌려 쓰시는데, 건성인 제 피부와 지성인 엄마 피부에도 잘 흡수가 되고 기름기가 돌지 않더라구요. 손등에 펴바른 사진 보면 촉촉함이 아주 장난아니죠. 겉도는 수분감이 아니라 자연상태에선 한 5분 정도, 두들기면 2분 정도안에 피부에 완전히 흡수됩니다. 눈에 보이는 골드 & 화이트 입자들이 피부로 스며드는 기분이라 매일 바르면서도 기분이 좋아요 +_+

3. 보습력 :  아침에 눈떴을 때도 다 건조하게 빠짝 마른 느낌으로 남는게 아니라 로션 바른 직후 처럼 촉촉함이 유지됩니다. 위에도 썼지만 저는 반건성인데 건성피부분들은 잘 아실거에요. 잘 안맞는 기초를 쓰면 얼굴 당김은 그대로인데 그 위에 찝찝하게 수분감만 있는 느낌. 그런 느낌이 전혀 안들고 당김없이 (자극없이) 근데 엄청 촉촉해요! 신기하게 프라엘 한거 같고 그래요. (아 맞다 세럼 바르고 난 직후에 남자친구가 피부 엄청 좋아 보인다고 칭찬해줬어요 ㅋㅋㅋㅋ 어제 일임)

4. 편리성 : 기초 화장품은 짜기 불편하고, 얼마남았는지 직관적으로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세라마이드 세럼은  짜서 쓸 때마다 밑에 스크루형태로 돌아가서 남은 양을 직관적으로 알기 쉬워요. 그리고 더 잘 압축되서 나오는 것 같아요. 압축된 캡슐이 더 잘 눌려서 짜지는 느낌! 

저는 세라마이드로 정착합니다 +_+